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고양시는 정부 11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각 위원회 소관부서에 위원회 정비를 독려했다.
이에 폐지·통폐합·비상설화로 총 21개의 위원회가 감축됐다. 시는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의 신설을 지양하는 등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원회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의 책임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