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말라리아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매년 경기도 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11개 시군 14개 보건소 대상으로 4개 항목(사업관리, 환자관리, 매개체 관리, 예방교육 및 홍보)에 따라 평가한 후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올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환자 역학조사 및 발생지 집중관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44개소 운영 ▲잔류분무 시범사업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의료기관 및 약국 집중 홍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보건소는 2018년부터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진단 및 관리, 체계적인 매개체 분석을 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