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24년도 관광지 해설 및 안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5일, 파주시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들은 외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도시 그리고 평화관광 관광지를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장소를 소개할 방법들을 연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의 흥미를 끌 만한 체험 활동들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파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난 13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여 올 한해 활동들을 돌아보며 내년도 해설 활동도 관광객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기로 적극 다짐했다.
특히, 현장에서 파주를 알리는 관광해설사들의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관광 최 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는 총 9명(중국어2, 일본어2, 영어5)으로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올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28명으로 임진각, 도라전망대, 갤러리그리브스 등 9개의 관광지에서 활동 중으로,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예약은 현장 및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tour.pa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