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경기도는 비상대비업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비상대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개인 및 단체(기관)를 포상하기 위해 유공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준비 보고회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산·이동 훈련 ▲전시현안 과제토의 ▲국가중요시설 화학테러 대응 및 재난대비 훈련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 충무계획 검증을 치밀하게 추진했다.
시는 이번 경기도지사 표창으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그리고 시민의 관심이 있었기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