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스팀 방역을 실시하였다고 6일 밝혔다.
교통편의팀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설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5개 차고지 및 특별교통수단 78대, 누리버스 11대, 어린이교통공원 강당 좌석 162석을 전수 방역 조치하였다.
빈대는 고온(60도 이상)에 취약하며 고온 스팀을 이용한 고온살균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바닥과 타일 틈새 같은 빈대 출몰 구역에 집중적으로 강력 접착테이프 설치 등 길목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공사는 전문업체 방역 점검 결과표를 비치하여 방역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2024년에도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여 자체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선제적 방역 강화를 통한 빈대 확산을 사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수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