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 제4회 ‘희망, 나눔’ 파주 아트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11월 24~25일 운정행복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축제는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행사로, 미술 전람회(아트페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나눔’을 전한다.
24일 오후 2시부터 운정행복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미술 전람회는 파주예총 전문예술인들의 미술, 사진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로,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 밖에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는 뮤직드라마 ‘그리고 동동’ 공연이, 운정 야당역 앞 테라스와 운정 산내마을 로데오 광장에서는 청소년·성인 댄스팀, 통기타가수, 록밴드 등이 함께하는 거리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같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소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940-8522) 또는 파주예총 사무국(☎031-944-3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