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량 등 18대 투입, 수험생 정시 입실 지원
파주시는 오는 16일,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긴급 수송반을 운영해,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市) 관용차량 6대, 모범운전지회 차량 10대 및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총 18대를 긴급수송반에 투입한다. 긴급수송반은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지점 7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시는 이번 긴급 수송지원을 통해 수험생이 금촌고, 문산제일고, 문산수억고, 운정고 등(11교) 시험장에 시간 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운정고 등 11개 학교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 각 1명씩 11명을 배치해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파주시는 시험 당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