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 4일 관산동에 위치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땅에서 생명을, 농업에서 희망을, 미래를 바꾸는 힘! 농업’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과 시민의 만남과 화합의 장인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는 추진위원회가 기존 5개의 단체에서 유관기관까지 포함한 9개의 단체로 확대됐다.
이날 풍물공연, 태권도 시범, 민요 공연, 지구별 장기자랑, 줄다리기 등 지역주민과 농민이 화합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된다.
또한 지역 단체가 체험 부스에서 떡메치기, 단무지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기, 꽃 식초 만들기 등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가와지쌀과 특산물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