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외국인 고용 사업장 2개 소를 방문하여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고용사업장 내 기숙사의 소방·피난 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인 및 외국인 근로자 안전컨설팅 ▲화재취약요인 발굴 및 사전 제거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 화재발생 시 관계자들의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