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28일 적성 우체국 옆길 도로에서 ‘2023 감악산 단풍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감악산 단풍거리 축제는 지역 주민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적성면 주민들의 화합을 돕고, 오색단풍으로 물든 감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방문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옥자 적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적성 농특산물이 알려지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명산 감악산이 널리 전해져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감악산 단풍거리 축제로 적성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성면은 적성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