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이달 10월 28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이라는 주제로 ‘2023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다.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성인·학생 학습 동아리 3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고양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3차원(3D)펜을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 △엘이디(LED) 곤충 디오라마 △휴대폰 똑똑하게 사용하기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책 액자 만들기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고양시 신중년 대학을 운영하는 관내 4개 대학,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암고등학교가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높빛학교 등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이 성인문해 시화전을 연다.
한편, 특설무대에서는 ‘평생학습 온 스테이지(On Stage)’가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술 쇼, 버블 쇼와 함께 통기타, 팬플루트, 오카리나, 통기타, 무용, 중창, 목암중 댄스 동아리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린다.
또한 유재천 대표의 ‘여행으로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길’, 허정윤 작가의 ‘손을 내밀었다’ 등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도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애 주기에 맞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고양시가 선보이는 평생학습 축제에 많은 시민이 방문하셔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고양시의 우수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