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동물교감치유문화제…성숙한 반려문화 정착
공릉천‧도촌천 자전거도로 보수, ‘추억한컷’ 사업 등 시민체감 정책 강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는 26일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수요 창출형 도시모델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5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화동 킨텍스 일원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진행한다”며 “고양시는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에 국내외 우수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일산테크노밸리가 글로벌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일산동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도 언급하며 “공릉천과 도촌천 자전거 도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혼인신고를 한 부부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주는 일산동구 특화사업 ‘추억 한 컷’도 시민에게 반응이 좋은 만큼 잘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0월 28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개최된다”며 “이번 행사가 늘어나는 반려인들 사이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10월 31일 열리는 ‘고양 시정 시민대토론회’는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