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주택 화재경보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은 화재 발생 초기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소방시설로, 일산소방서는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 11,3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왔으며,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화재안전을 위하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시범 보급을 실시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을 위해 우리집 화재안전 지킴이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