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Shop In Shop)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파주시는 로컬푸드 운영기관(주식회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파주장단유통사업단 영농조합법인)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판매장(1호점)과 임진각평화곤돌라 농특산물 판매장(2호점)에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내 점포)을 개장했다.
로컬푸드 운영기관 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Shop In Shop)에는 입주기업 모집 및 판매 상품 선정을 통해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의 60여 개 상품이 상설 전시 및 판매된다.
이날 개장식에서 열린 참여 기업 홍보관에서는 생활잡화, 친환경 제품, 농특산물 및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축하 공연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한지등 공예, 나전공예, 이끼정원, 인삼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개척·지원하고자 파주시 로컬푸드 운영기관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Shop In Shop) 1, 2호점을 처음 개장했다”라며 “이번 나눔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Shop In Shop)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