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2일 화정동 ‘제16회 꽃우물축제’ 행사장에서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 부스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 할 수 있는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14명이 참여했다.
주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화재경보기와 비상벨, 유도등 알아보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등며 모든 체험을 마치면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을 알고만 있고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요안 서장은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마련해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