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파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파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는 총 10건이며, 그중 주거시설 화재는 약 30%, 주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90%)이 가장 많았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해당 기간 ▲중점관리대상 현문현답 컨설팅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시장 화재안전 합동점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화재취약시설(요양원, 장애인관련시설 등), 취약주거시설(주거용비닐하우스, 콘테이너하우스 등)에 대한 예방순찰 및 화재안전 행정지도나 화재대피, 피난동선 확보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선제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펼쳐 화재를 경계하고 사전 출동 준비태세를 갖출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 역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