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 행정 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 파주시 전역에 총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 부스 확대 ▲노후 무인기 교체 ▲냉난방기 구비 등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365일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로, 파주시 누리집에서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민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 1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 발급량은 ▲2020년 34만 7,684통 ▲2021년 37만 7,096통 ▲2022년 37만 4,590통 ▲2023년 상반기 15만 996통으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비대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