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노동복지센터’와 ‘파주맘’이 함께 공동주택노동자분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파주지역은 여름철에 모기로 인하여 말라리아라 전염병이 의심되는 지역으로 알려져있어, 특히 외각에서 일하시는 공동주택 경비와 청소하시는 노동자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 캠페인을 생각하게 되었다.
‘파주시노동복지센터’는 ‘파주맘’과 함께 캠페인에 앞서 일반노동자들과 천연 ‘모기퇴치제’와 ‘자운고 보호밤’을 직접 만들어, 외곽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노동자가 노동자를 서로 챙기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파주맘의 박인정 대표는 “파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동주택의 안전과 청결을 위하여 항상 외곽이나 실내에서 애쓰시는 노동자분들을 볼 때마다 땀에 젖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혹시 모기라도 물리면 힘들어 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에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파주시노동복지센터’ 김미정 운영실장은 “‘건강하게 여름나기’ 캠페인을 통해 옥외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의 노고도 위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노동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모기퇴치제를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파주시노동복지센터’와 ‘파주맘’은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노동자분들을 직접 찾아가 천연 모기퇴치제를 나누며 ‘건강하게 여름나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