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내달 21일까지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여 대국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또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제시를 뉴스, 시사프로, 토론·대담 등 보도의 형식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이며, 3분 이내의 소방안전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sjs1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작품은 고양소방서 자체 심사를 거친 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영상 경연대회에 출품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으로 학생 11점, 지도교사 5점으로 총 16점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작 2편은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소방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생활안전팀(031-931-0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요안 서장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