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지난 7월 25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급·간식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올해 배움누리는 법무법인 ‘동인’의 후원을 받아 박재현 변호사와 함께 법조인 분야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박재현 변호사는 ▲법조인이 되기 위한 방법 ▲법조인의 역할 ▲진로 및 학업 상담 등의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은 “변호사는 막연하게 어렵고 딱딱한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멘토링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다. 법조인이 되려면 어떤 방향으로 공부하면 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