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3월 교육장배 육상대회에 이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023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 경기를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초, 중, 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운영함으로써 학생 체육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교 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최 학교스포츠클럽은 초, 중, 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하여 총12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구기종목은 ▲농구, ▲축구, ▲풋살, ▲티볼, ▲배구이다. 혼성 참여 가능한 ▲배드민턴, ▲탁구, ▲치어리딩, ▲단체줄넘기 외에도 대부분의 종목을 남자부와 여자부로 별도 운영함으로써, 여학생 체육을 활성화했다.
올해 대회는 모든 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의 2배가 넘는192개의 팀과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한 종목은 배드민턴이었고, 고등부 농구 종목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점수 심판으로 참여하여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되었다.
최은미 교육장은 초등부 티볼 경기장을 직접 찾아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