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2일 파주읍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 ‘파주 작가 다 모여라’를 주제로 연다라풍년 행사를 개최한다.
‘연다라풍년’ 행사는 파주읍 연풍리 주민협의체 ‘연풍다움’, ‘공방협의체’, ‘연풍상인회’ 등 연풍길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골목 축제로,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7월에는 ‘(사)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의 후원으로 ‘파주 작가 다 모여라’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회원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개인 참여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시부터는 문화극장에서 예술작품 경매 행사가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연, 공예 창작 체험, 먹거리장터 등 예술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다라풍년’ 행사가 원도심 주민들께 예술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연풍길 사람들이 주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원도심의 발전과 변화를 일으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여간 이뤄지며, 이비에스(EBS) 거점시설인 ‘문화극장’, ‘연풍마루’, ‘연풍다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