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해스밀래 체험실에서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Ⅱ’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활용 가공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파주농산물 소개와 쌀 베이커리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에서 생산되는 가공품을 활용한 ‘쌀 다쿠아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아이들의 식습관이 개선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 참여 인원은 아이 1인과 부모 1인으로, 인원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부모 1인에 아이 2인까지만 가능하다. 어린이 기준 요리 체험 꾸러미 1개가 제공되며, 교육 재료비는 아이당 1만 원이다.
교육은 화·목요일마다 진행되며, 8월 15일은 일정에서 제외된다. 7월 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940-5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