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꿈․만․세 드림 멘토링을 위해 7월 13일에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유희)와 함께 진로․직업 멘토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 진로멘토링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하여 파주 외 6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사업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파주 지역의 취약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진로 멘토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월 13일에 파주교육지원청이 위촉한 진로․직업 멘토는 총 52명이다.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진로․직업 멘토 양성을 위해,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48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과년도에 활동했던 멘토들도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진로․직업 멘토들은 파주 지역의 학생들과 멘토-멘티 1:1로 연결되어 주 1회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멘토링 운영의 질을 관리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은미 교육장은 ‘파주의 특성과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멘토들은 세심한 준비를 통해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잘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진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그래야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멘토링 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