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고양시민 누구나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토당문화플랫폼)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옛 능곡역을 리모델링한 문화전시공간 토당문화플랫폼 내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어린이, 시민, 카공족 등이 전시 관람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인이 가지고 온 간단한 식음료도 실내에서 섭취할 수 있다.
쉼터 운영은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시간은 평일 및 주말(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올해 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더위에 지친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와 같은 쉼터를 마련했다고”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선8기 시민만 바라보는 정책적 가치를 현장에서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