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은행마을 1단지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주관 2023년 전국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모범경로당은 전국 68,000여 개의 경로당 중 회계 관리, 회원 관리,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다. 2023년에는 전국 27개소의 경로당이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은행마을 1단지 경로당은 모범 경로당 선정을 기념해 현판을 부착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사)대한노인회 일산동구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관계자 및 분회 경로당 회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을 위해 매년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 같은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