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인 파주스타디움 보조축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파주스타디움 보조축구장은 2006년에 인조잔디를 설치하여 운영해왔으나, 축구동호회 등 이용자들로부터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 국비 2억 4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하고, 6월에 교체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축구장 이용이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시민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국비 확보 등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해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