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6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2045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교육 및 숙의공론장을 개최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5년 유엔(UN)에서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이며, 파주시는 유엔(UN) 및 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파주시만의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준비 중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은 중장기적인 계획으로서 전문적인 분석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해당 용역에는 이번 역량강화교육 및 숙의공론장을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지표가 담길 예정이다.
파주시는 6월 16일과 29일, 1차·2차로 진행되는 교육 및 공론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파주시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추진계획, 목표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목표 수립 후에 발굴될 지표는 행정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께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