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중소기업 ㈜상원이엔씨와 함께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공능저수지에서 수질개선 실증시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상원이엔씨는 저수지의 물순환을 촉진시켜 성충방지 및 용존산소량 증가로 수질을 개선시키는 “선회와류식 수질개선 시스템”을 개발· 보유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자격으로 수질개선사업 참여가 어려워 공사가 공동으로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실증시험은 2022년 7월 7일 협약 체결 이후 2023년 10월까지 매월 추진중이며, 실증시험을 통한 수질조사 및 분석자료는 실효성 있는 수질 개선 방향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최종태 파주지사장은 “우수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사업 참여 기회를 얻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런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