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 지역 단체장으로 구성된 발전협의회는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지지 의견을 표명했다.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 일대에 성매매 불법 업소 정리를 통해 성매매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시설과 상담소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영 발전협의회장은 “성매매집결지를 정리하고자 발 벗고 나선 파주시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운정4동 단체장들이 하나가 되어 지지 의견을 보낸다”라며 “인근 주민들의 삶이 안전하고 쾌적해질 수 있도록 조속한 철거가 이뤄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선형 통장협의회장은 “지난달 파주읍 연풍극장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라며, “성매매집결지 철거 후 그 유휴 공간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