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관내를 경유하는 5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공공이 소유한 노선을 경쟁 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에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으로 기존 운행 중인 3개 노선(9709번, 9710번, 9710-1번)과 금회 선정된 5개 노선 ▲3800번 ▲1001번 ▲5000번 ▲9900번(신설) ▲8407번(신설)을 더해 8개의 공공버스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
시는 국토교통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3개 노선(1000번, M7731번, M7119번) 선정과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4개 노선(66번, 96번, 97번, 799번) 참여함으로써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 정책에 초석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준공영제 및 공공버스 운영으로 운수종사자의 격일제 근무가 1일 2교대 근무로 바뀌는 등 운수종사자의 급여와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