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5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박춘길 서장과 소방공무원 10여명은 묘역에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날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故 소방위 조동환, 故 소방위 김형성 및 의무소방대원 故 상방 김상민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자 묵념과 헌화, 분향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재난현장 활동 중 순직한 동료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해 안전한 일산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