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화정도서관에서 ‘라이브러리 런웨이’를 운영한다.
‘걸음의 몸짓으로’라는 부제로 운영될 ‘라이브러리 런웨이’는 50~60대 시니어 세대가 주인공이 된다. 참가자들은 패션쇼에 참여해 몸짓과 걸음으로 도서관의 모든 것을 표현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10회에 걸쳐 무대 워킹, 댄스, 노래 연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로 재탄생하게 된다. 참여자들의 결실은 9월에 개막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무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에 열릴 ‘라이브러리 런웨이’는 패션쇼, 뮤지컬 공연 그리고 도서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예술 공연이 될 예정이다.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시니어 모델들이 보여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강좌 접수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www.goyanglib.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시는 50~60대 시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2)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