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코레일과 합동으로 지난 13일부터 2주간 관내 경의중앙선 역사(야당역~임진강역) 총 8개소에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파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와 코레일 ‘여성 안심 점검반’이 함께하였으며,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의 전문 장비를 이용해 화장실 내 소형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있는 환풍구, 휴지 걸이, 기저귀 교환대 등의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다행히도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는 없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코레일 측과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파주를 위해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다양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