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발전 및 침체된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2023년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형 희망일자리는 2021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지역 특성화 일자리사업으로, 2023년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 및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총 8개의 사업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보육청소년과) ▲희망%2B온돌사업(복지정책과) ▲마을재생 문화시설 일자리사업(교육지원과) ▲더 큰 파주, 더 아름다운 채색사업(도시재생과) ▲공동기록물 디지털화(중앙도서관)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3기(법원읍) ▲마을방송국 ‘파파스TV’ 운영‘(파주읍)의 7개 사업이다.
1월 9일 청소년지도사 직업체험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4월까지는 모든 사업이 개시돼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수한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재능 있는 지역 인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