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한 가족친화경영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재선정돼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고 아동양육과 가족부양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과 직장환경을 조성하고자 2008년도부터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공단은 2014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은 이후 일과 가정이 조화될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금번 가족친화기관으로 재 인증 됐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퇴근을 의무화하고, 탄력적 유연근무제 활성화, 배우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장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가족친화환경 조성의 선진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직원 만족도와 조직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