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군단에서 경기북부 환경협의회 회의 |
육군 6군단은 23일 부대 회의실에서 경기 북부인 양주·포천·동두천·연천 지역 환경관계자와 군 관계자를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환경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위원별 17년 상정안건 토의, 자유토론 순으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 폐수 배출시설 관리, 축사 분뇨 악취 감소를 위한 관리감독, 폐형광등 수거 지원 등 19건의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단은 지역 환경 지킴이로서 녹색 육군을 지향하는 환경보전 및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회의를 주관한 군수참모 이태락 대령은 “환경보전 및 정화 활동도 국토를 수호하는 육군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환경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군단이 지역 환경 보전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