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0일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2022 파주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체육회 분리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날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김경일 시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17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증정됐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포상금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피복도 전달됐다.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애인체육회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금5, 은4, 동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금9, 은12, 동9),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금4, 은2, 동1)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주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경일 시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다비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건립 등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