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이수종)은 2017년 NCS기간 과정평가형 자격 평가에서 높은 합격률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 평가에서 생산자동화산업기사 종목의 경우, 해당 종목 응시 26명 중 23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어 88%의 합격률을 이뤄냈으며, 치공구설계산업기사 55%,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69%, 기계설계산업기사 63%의 합격률로 자격 평가에 참여한 4개 종목 전체 평균 7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생산자동화 종목의 산업기사 과정을 지도한 경기인력개발원 자동화시스템 장은지 교수는 “NCS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한 결과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지정교육 훈련과정과 평가를 거쳐 합격한 교육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2016년부터 생산자동화치공구설계컴퓨터응용가공기계설계 종목의 산업기사 과정을 올해 2년 째 운영 중이며, 2016년 치공구설계 종목, 기계설계 종목을 취득한 학생들이 ‘2017년 과정평가형 자격 자격취득자 우수사례’에 공모하여 각각 금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2018년 국비지원 전문기술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kg.korchamhrd.net)를 참조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