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여성의용소방대를 통해 고양시 마을축제 현장에서 지역주민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9월 3일 삼송 솔바람 축제부터 시작하여 10월 29일까지 고양시에서는 곳곳에서 주말마다 마을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고 고양소방서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과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및 대응요령 △구급차 현장 도착 후 환자 인계까지의 과정에서의 신고자의 역할 △주변 행인 등 도움으로 팀 심폐소생술을 전개하는 방법 및 AED사용법 등 대응 능력을 키우고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이 고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심정지 환자 소생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