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9월 29일 지산중학교 정문 앞에서‘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SNS상 모욕적인 말이나 욕설, 허위 사실 유포, 타인의 사진을 허락 없이 가져가 얼굴과 신체를 합성하는 허위 영상물(딥페이크)를 제작하는 등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
파주서와 교육지원청, 지산중학교 교사와 학생회는 다양화된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예방 문구가 인쇄된 학용품을 나눠주며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최근 학교폭력이 저연령화 되고 사이버폭력은 늘어나는 추세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