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파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2개권역 응급복구 2개반 상시 운영,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누수 및 단수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파주시는 상수도 시설물 사전 특별점검을 지난 2일까지 완료해 연휴 기간 사고 대비를 했으며,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대비해 급수차량 21대, 병물 1,000병 등을 확보해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및 시설점검을 통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파주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 상황실(031-950-0701)로 연락하면 응급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