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9월 2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22 고양 Again ’시민행복도시, 살고싶은 고‘’ 행사에 참석해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주민들에게 사회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사회복지관·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쉼터·고양시장애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작성 ▲디지털 성범죄 퀴즈 ▲가정폭력·아동학대·데이트폭력 예방 사랑의 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했다.
이날 부스를 다녀간 주민들은 “이러한 범죄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임학철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해 알리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범죄를 근절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