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 연구단체인 ‘보훈정책연구회’가 지난 8월 22일 제1차 정례회 및 관내 보훈, 안보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보훈정책연구회는 보훈지원 관련 조례 제정 및 정책 수립을 위해 연구하고자 출범하였으며, 회장 이철조 의원을 비롯하여 부회장 문재호 의원과 김민숙, 김수진, 김희섭, 천승아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관내 11개 보훈, 안보단체 중 9개 단체의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고양시 보훈정책의 현주소에 대한 현장의 생각을 의원들과 직접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연구방향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연구회는 전문가 특강, 관내 현장 방문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이철조 의원은 “보훈단체에 대한 고양시의 지원 수준은 경기도 내에서 최 하위권에 속하고 이는 특례시 위상에 전혀 걸맞지 않는다.”며, “시의 보훈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연구하여 특례시에 부합하는 수준의 보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