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은 파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7월 21일 ‘나 혼자 산다’ 돌봄 사업을 실시해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돌봄사업은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의 위기 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활용해 전기사용량 및 조도 변화를 감지해 알림 문자를 관리자에게 발송한다.
협의체는 지난 4월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으며, 7월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고령의 독거노인, 알콜중독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15가구를 선정했다.
7월 21일에는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돌봄플로그를 설치했으며, 아울러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일상생활의 불편 요소를 파악해 복지 연계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유명숙 파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파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