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19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는 2011년에 준공된 발전시설로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중점관리대상이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가 되는 발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대비를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기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내 화재 발생 시 근무자들의 신속한 초동 대처가 중요하며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