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관내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 41개소에 대해‘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 중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3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처음 도입한 제도로, 통학로 주변 편의점·나들가게·학원·문구점 등 지역사회 운영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되며,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게 안전히 인계하는 아동긴급임시보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여성청소년계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에 찾아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 청취 ▲교육자료 설명 ▲건물 외부 표지물 상태 점검 ▲홍보 물품 배부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각 아동안전지킴이집마다 담당 ‘아동안전지킴이’를 지정하여 월 1회 연계 순찰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 요소도 점검하고 있다.
김상희 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의 미래인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