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경기북부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이하 경기북부 1366)과 협업을 통해 경찰서 본관 2층에 위치한 ‘가정폭력 이동상담소’를 5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경기북부 1366은 ‘가정폭력 이동상담소’ 운영과 관련, 간담회를 통해 전문 상담기관이 부족한 파주 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의료비 지원, 긴급 보호시설 연계 등 실질적인 보호·지원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았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 소통과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고, 경기북부 1366센터장 정인숙은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가정폭력 피해 근절 및 피해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