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6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여 적극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김홍걸 국회의원, 한준호·홍정민·이용우 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양갑 위원장 문명순, 유승희 전 의원을 포함, 지역의 윤정애 고양YWCA 회장, 정무성 전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허선주 고양시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민의 권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임기동안의 경험과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살고 싶어 찾아오는 특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고양시와 고양시민 만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6월 1일 고양시장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재준 후보는 민선 7시 시장으로 고양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선 8기 특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법사위원장을 할 때 이재준 시장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법을 통과시켰는데 이 자리에서 만났다”면서 “이 시장은 광역철도 노선을 고양시에 무려 11개 노선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박정 위원장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정치는 서생의 비판의식과 상인의 감각으로 해야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실사구시 정신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왔다”며 “경제에 있어서 미래를 위한 고양을 위해 큰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현 고양특례시장으로 8,9대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화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