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31일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점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한 번 더 봄(The Spring)’ 통합지원 협력 사업을 체결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한 번 더 봄(The spring)’ 통합지원체제는 사회적 약자를 ‘우리가 한 번 더 살펴보자’는 의미와 ‘사회적 약자에게 봄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현 제도의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사업인 일산서부서의 특수시책이다.
이번 지원은 생활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기초수급자라는 이유로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제외된 대상자, 쉼터 거주 중 긴급생계비 지원 불가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 7명에게 각각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 밖에도 ‘한 번 더 봄(The spring)’ 체제를 통해 일산농협(생계비 지원), 일산백병원(치료비 지원), 에코젠더(각종 폭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폭넓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상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